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국화 ‘옐로윈스’, ‘아리나래’가 최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각각 국립종자원상과 고양시장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옐로윈스는 한 가지에서 여러 송이 꽃이 피는 스프레이종인데, 고온기에 꽃이 잘 피고 노란색 꽃잎(...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국화 ‘옐로윈스’, ‘아리나래’가 최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각각 국립종자원상과 고양시장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옐로윈스는 한 가지에서 여러 송이 꽃이 피는 스프레이종인데, 고온기에 꽃이 잘 피고 노란색 꽃잎(...
반려견과 ‘템플 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북 증평군은 석가 탄신일 주간을 맞아 18일 증평 미륵사 무진등선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템플 스테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템플 스테이’는 사찰에 머물면서 불교 문화·생활·수행 등을 체험하는 것으로,...
청년 공무원과 지역 청년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부딪치며 취업·창업·복지·주거 등의 해법을 찾아가는 청년 협치 실험이 충북 음성에서 시작됐다.16일 음성군 청년센터(청년대로)에서 청년 참여 기구 ‘음성군 안팎 청년들’이 첫발을 뗐다. ‘안팎 청년들’은 음성군 ‘안’ 새...
충남도가 지난달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 기공식을 열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에 대비해 과잉 준비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도는 준비 과정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기공식 비용을 시공사에 부담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충남도·충남개발공사 등의 말을 종...
“왕후의 밥, 걸인의 찬. 이걸로 우선 시장기만 속여 두오.” 김소운의 수필 ‘가난한 날의 행복’의 한 대목이다. 가난한 허기를 사랑으로 채워 가는 행복한 부부 이야기다.이처럼 가난한 중장년 홀몸 가정 등에 사랑을 배달하는 ‘촌데레 밥상’이 등장했다.충북 청주시는 16...
대전역에서 성심당 ‘튀김소보로’ 세트를 사서 기차에 오르는 건 추억이 될까?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사라질 상황에 놓였다.코레일유통은 현재 성심당이 쓰고 있는 대전역사 내 300㎡(90평) 규모 2층 매장 임차인을 구하는 경쟁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성심당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죽리마을엔 귀농인의 집 7채가 있다. 서울·청주 등에서 온 예비 귀농·귀촌인 일곱 가족이 산다. 이곳에 귀농인의 집이 조성되기 시작한 건 2015년이다. 흉가에 가까운 빈집들이었다.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빈집 15채를 허물거나 새로 단장했다....
올해는 어떤 술이 충남을 대표하는 ‘톱텐(TOP10)’으로 뽑힐까?충남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6월4일과 8일 올해의 ‘충남술 톱텐’을 뽑기 위한 품평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는 지역 전통주는 복원·계승하고, 좋은 전통주를 소개해 소비를 촉진, 경쟁력 강화와...
“시장은 어린이집이 영유아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도모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세종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 3조 2항이다. 앞으로 이 조례는 “시장은 어린이집이 젖먹이 아기와 6살 이하 ...
대전에서도 ‘퀴어문화축제’가 열릴 수 있을까?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대전퀴어축제조직위)는 14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대전퀴어축제조직위 출범을 세상에 알린다”며 “올해 1회 대전퀴어축제를 개최하기 위...
‘마부하이(타갈로어로 환영합니다)’14일 아침 청주국제공항은 북적였다. 이날 아침 7시40분께 도착한 필리핀 관광객 140여명이 공항에 들어서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청주시 등이 환영 펼침막과 함께 이들을 맞았다. 이들은 필리핀 마닐라 노선을 신규 취항한 에어로케...
천연기념물 황새(199호)·미호종개(454호)가 노닐던 금강의 가장 긴 지류 미호강을 살리려고 미호강 유역 주민 등이 나섰다. 미호강의 수질·생물 등을 촘촘하게 담은 ‘미호강판 자산어보’를 만들 참이다.미호강 유역협의회는 14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호강 유역센...
500년 전 서해 수군사령부의 밤 풍경을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충남 보령시는 17~19일 오천항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보령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충청수영성 야행은 수영성의 역사와 보령 이야기를 체험하는 ‘8야(夜)’가 뼈대다...
스리랑카인 수밋(43)은 2006년 처음 한국에 왔다. 경남 거제의 산업폐기물 업체에서 일하다 2012년 일시 귀국한 뒤 비자를 다시 받아 한국으로 나왔다. 지금 있는 충북 음성의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는 2008년부터 일했다. 고참급 경력으로 현장 관리 업무를 맡고 있...
필리핀인 제이비(32)는 충북 음성군에 산다. 음성의 한 도시락 용기 제조업체에서 생산직으로 일하고 있다. 아내인 필리핀인 그레이스(32)도 같은 회사에서 일한다. 둘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11월에 아들을 낳았다. 아기는 지금 필리핀에 있...